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순방 기간 불거진 '비속어 발언 논란'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위협이고,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논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첫 입장 표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 약식회견, 들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5박 7일 동안 런던, 뉴욕, 토론토, 오타와 4개 도시를 다니면서 많은 일정을 소화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일 중요한 것은 UN의 기조연설로써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, 평화와 법치라는 이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책임을, 국격에 맞는 책임을 이행하고 국가 연대를 강력히 지향한다는 것을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정기조 및 대외정책의 원칙이라는 점을 알림으로 해서 우리나라와 국제협력을 기하려는 나라, 또 우리나라에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 또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합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밝혔다는 점에 저는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번 순방의 또 하나의 코드는 디지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미국에서 뉴욕이 디지털과 IT의 새로운 도시로서 떠오르고 있고 그래서 NYU 대학과 또 AI의 메카라고 하는 토론토대학을 찾아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에 관해서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여러 가지 한국의 투자 기업에 대한 유치 행사에도 제가 참여를 해서 한국 투자기업들에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국적 기업이나 전 세계 다양한 곳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해 주면 우리나라에 일자리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역시도 다른 국가들과 경쟁함으로써 대한민국 정부가 더 유능한 정부가 되고 규제 개혁이 더 글로벌스탠더드에 맞춰갈 수 있다. <br /> <br />여러분들이 우리나라에 오시는 것은 우리에게 이런 이점들이 있다. 그리고 우리도 여러분들이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대한민국 정부의 업무를 국제 기준에 맞춰가겠다,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. 그리고 국민들이 관심 가졌던 IRA 문제는 제가 버킹엄 리셉션에 가보니까 이게 뭐 100여 개국 이상이 모이는 그런 자리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그야말로 장시간을 잡아서 이렇게 뭘 한다는 것이, 나토만 해도 30개국 아니었습니까? 그래서 참모들에게 그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하고 장시간을 잡기도 어려울 것 같고 무리하게 추진하지 마라. 그 대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60911201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